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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째날 하멜과 이안은 ‘베이스 켐프’를 정리하고 전리품들 챙겨 이동했다.
호숫가에 모여 있는 동물들을 지나쳐 3km정도 걸어가자, 돌로 된 낮은 산들이 보였다.
산이라고 하기엔 많이 낮았지만, 주변이 초원지역이다 보니 무언가 달라 보였다. 그 너머로 약간의 소란스런 소리도 드려왔다.
“왠지 여기 근처에 있는 것 같은데?”
“저기 바위 뒤쪽에서 소리가 들리는데요? 제가 다녀올게요.”
한쪽 에 높게 자란 풀들과 듬성듬성 있는 나무들 사이로 간 둘은 나무 하나를 정해 짐을 내려 놓고 하멜은 준변 정리를, 이안은 돌산 너머를 탐색하러 갔다.
“#@&$&. $*@&#&" ”캬캬@#$@!!캬캬“
"#&@&@!!!! 캬캬캬 @##@#“
-들썩들썩. 쿵쿵쿵!
조심스럽게 돌산 위를 올라가서 엎드린 상태로 그 너머를 바라보자, 예상한 대로 고블린들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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