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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5분 여를 더 들어가자 갑자기 넓게 펼쳐진 공동이 들어났다.
“상당히 넓은데요? 일단 보이는 것은 없고 더 이어진 통로도 없어 보이긴 해요.”
“창고 같은 건가 바닥에 뼈가 가득하네. ‘삼각뿔 사슴’ 머리뼈 같은데 하나같이 뿔 부분이 없네? 어디 한 쪽에 모아 놓았나?”
“오호! 그게 오늘의 보물인가 보군요! 찾아볼게요”
빈손으로 돌아갈 줄 알았다가 바닥에 수북이 쌓은 두개골들을 보며 상당량의 ‘삼각뿔’들을 모아 놓았을 걸로 생각한 이안은 군침을 흘렸다. 큰돈을 벌어 갈 것만 같았다.
-탁. 슥스슥
‘적 의심. 대비’
이안에게 발광석을 받아 이리저리 둘러보던 하멜은 이상하게 공터 한쪽이 빛을 비추지 않아도 어슴푸레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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