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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르.. #$% #$$ 캬아!”[나를 방해한 자 죽인다! 캬아]
‘거대 고블린’이 외치는 말이 머릿속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언어라기보다는 그 안에 내포되어 있는 뜻이 둘에게 전해져 마치 말을 알아듣는 것 같았다.
다시 이안을 향해 ‘거대 고블린’이 달려들자 기회를 보던 하멜이 뒤를 점했다. 위협을 느낀 고블린이 옆으로 튀어져 나가 다시 둘을 향해 이를 드러냈다.
“크르르 #$%# #$@$%!”
[뼈를 씹어 먹겠다!]
“흥! 누구 마음대로! 핫!”
”죽는 건 네 녀석이다!“
‘거대 고블린’은 민첩했고 단단했다. 긴 손톱도 강철로 된 검에 부딪쳐도 흠 하나 나지 않을 정도로 단단했고, 이는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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