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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속으로 12-9

고픈아찌 2024. 2. 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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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숙의 경우 식비를 달 말에 한 번에 결제를 했기에 따로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 
미궁 안에서도 부족하지 않게 먹었던 둘이지만, 그 ‘먹을 것’들과 이 ‘요리’는 천지 차이였다. 
이안은 말할 것도 없지만, 하멜도 썩 잘하는 편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히야~ 배부르다. 소화나 시키러 가시죠.”
“꿀꺽! 캬~ 역시 일끝난 뒤 마시는 맥주가 최고지... 어. 가야지. 일단 ‘연금술사 길드’로 가보자”
식사 후 맥주까지 시원하게 마신 후 둘은 전리품들을 처분하러 움직였다. 
먼저 ‘삼각뿔’을 팔기 위해 ‘연금술사 길드’ 건물이 있는 중앙 지역으로 갔다. 
미궁도시 맨 가운데에 미궁이 있는 ‘미궁 관리소’가 있고 여러 갈래로 길이 뚫린 성벽이 있고 그 밖으로 번화가가 사방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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