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육아는 템빨!

고픈아찌 2022. 1. 30. 22:43
728x90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은 아저씨

#고픈아찌 입니다

 

첫 육아 이야긴 이번에 구입한 #도레미곰 전집에 대한 리뷰입니다.

 

도레미곰은 출판사 #그레이트북스 에서 출간한 책으로,

 

이미 맘카페 같은 곳에선 3~4세 아이들의 교과서 같은 상태가 된 책입니다.

 

저도 육아에 관련해선 다 마나님께 맡겨 놓은 상태라, 자세한 건 마나님께 물어가며...

 

그레이트북스 사이트에 나온 내용을 보면,

 

요즘 트렌드에 맞게 그저 보기만 하고, 읽어주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가 직접 뭔가를 하면서 읽을 수 있게 만들어 놔서 부모로서는 상당히 호감이 가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세이펜 이 된 다는 것!

 

세이펜

아이를 키우고 계시다면 절대 모를 수 없는 그 녀석입니다.

 

저나 마나님도 책을 자주 읽어주지만, 아이들의 독서 욕구를 모두 충족시켜주진 못합니다.

(많이 공감하실 듯)

 

특히 같은 책을 하루에 열 번도 넘게 읽는 것은 꽤나 힘든 일임에 틀림이 없죠.

 

그런 부모의 마음을 읽고서(아마 만든 사람도 부모일 듯...) 커다란 발명품을 만든 것입니다!

 

그저 펜촉 부분을 닿기만 해도 음악과 성우들의 음성이 술술 나오니...

 

정말 제가 경험해본 육아템 중엔 이게 제일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도레미곰 책은 다른 책들과 달리 세이펜용 스티커를 붙여줘야 했습니다.

 

세이펜스티커, 보호필름 가위

스티커도 작고, 책도 무려 50권이나 되는 전집이 조금 귀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 50권을 수백, 어쩌면 수천 번 읽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제 몸이 빠르게 가위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세이펜용 스티커는

 

보호필름 20*43mm와 가장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근데 50개 필요한데.. 한 뭉태기가....)

 

 

보호필름은 하얀 종이가 있고 그 위에 스티커를 붙인 후 다시 코팅하는 식인데, 그러면 깔끔한 모습이 나오지 않아, 저흰 투명한 보호필름만 잘라서 사용을 했습니다.

 

보호필름
투명한 보호필름
보호필름을 붙인 상태

이렇게 하니, 책 표지를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보기에도 깔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곤 중요한 테스트!

 

세이펜 작동 확인

보호필름을 붙여서 세이펜은 아주 잘 작동합니다.

 

이렇게 확인을 하고선 시작된 남은 49권...

 

마나님이 세이펜 스티커를 붙이고, 저는 보호필름을 붙이는 식으로 작업을 분담하니, 거의 15분 정도 만에 끝이 났습니다.

 

도레미곰 전집

다 붙이고 책장에 넣었는데, 

 

"뭐야.. 뭐 빠졌나?"

 

하는 말이 나올 정도 빈 공간이...

 

아무래도 아이들 책이라 얇다 보니, 적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다음날 아이들이 저를 귀찮게 하지 않고, 세이펜으로 꽤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에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지...

 

저는 아이가 둘이라, 마나님과 번갈아 가며 둘째를 케어했다는...

 

 

어쨌든!

 

이번에도 육아는 템빨이다! 라는 문구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수밖에 없음을 느끼며!

 

#도레미곰 전집의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아저씨

 

#고픈아찌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레미곰 전집 구매 정보

  - 정가 : 378,000원
  - 할인 : 서점 할인 10%, 지역 상품권 10%
  - 구매 가격 : 310,000원
  - 사은품 : 소전집 1질, 샘플책 6권, 퍼즐 1박스(4입)
  - 오렌지북 어린이 서점(전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