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돌진 1형’이란 자세로 눈으론 상대를 보며 상체를 방패로 가린 상태로 적에게 돌진하여 큰 충격에 빠뜨리는 기술이었다. 쉴 새 없이 치고 빠지며 공격했으나 둘의 방어에 막혀 공동 한 쪽으로 몰린 ‘거대 고블린’ 얼굴 쪽으로 날아오는 돌멩이를 쳐낸 사이 들이 닥치는 둘을 향해 양 손톱을 휘둘렀다. -타닥!. 퍽! 턱! “크에에엑! 크르르....!” -그그극. 그그극. 손톱 공격은 각각의 방패에 막혔고 양쪽을 공격한 탓인지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아 뒤로 튕겨져 나갔다. 그리고 이어진 둘의 돌진에 충돌이 일어났고 공동이 울리는 어마어마한 소리가 났다.